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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도와 박지도를 합해서 부르는 퍼플섬은 모든 것이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섬을 잇는 다리, 지붕, 마을의 건물, 피어있는 꽃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동화 같은 섬입니다. 오늘은 퍼플섬 가는 길, 입장료, 둘레길, 섬여행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퍼플섬 가는 길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를 통합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퍼플섬의 주소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599 - 4이며 이용시간은 3월~10월 09 : 00 ~ 18 : 00, 11월~2월 09 : 00 ~ 17 : 00 00입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경우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을공동주차장의 주소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 - 4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목포버스터미널에서 2004번을 타시고 남강선착장에 내려서 퍼플섬(두리) 가는 버스를 갈아타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은 쉽지 않지만 퍼플섬의 신비로운 모습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2. 입장료
퍼플섬은 보라색을 착용하시고 오시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상의, 하의, 우산, 모자, 신발이 해당되며 스카프, 가방, 양말, 손수건등은 해당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에게 보라색 옷을 입혀서 방문하시는 1인은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상 이름에 보라가 들어가는 분,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하신 분, 2명 이상의 입장객이 동일한 보라색 액세서리를 맞췄을 경우에도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퍼플섬 입장료 | ||
대인 | 중·고등학생 | 어린이 |
5,000 | 3,000 | 1,000 |
※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오시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
3. 둘레길
퍼플섬은 박지도와 반월도를 모두 둘러보실 수 있는 길도 있지만 반월도는 포장되어 있는 길이 대부분이어서 걸어서 둘러보는 코스로는 박지도가 좋습니다. 퍼플섬 매표소를 지나 퍼플교를 건너시면 박지도가 시작되며 해안가를 따라서 걸어서 바람의 언덕에 갔다가 박지당숲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시는 코스입니다.
<< 반월박지도 둘레길 >>
총길이 : 4.5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난이도 : 중
< 코스>
매표소 → 박지선착장 → 라벤더정원 → 바람의 언덕 → 박지당→ 아스타정원 → 박지선착장 → 매표소
4. 섬여행정보
퍼플섬은 섬 속의 섬으로 두 개의 섬이 보라색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안좌도 본섬에서 박지도, 반월도로 이어집니다. 해상목교인 1,500M의 퍼플교로 바다 위를 걸어서 섬과 섬을 둘러보실 수 있고 반월도와 박지도의 섬 둘레에도 멋진 바다를 따라서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걸어서 돌아보시기에 좋은 섬이며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5월에는 라벤더 축제가 있으며 6월에는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피고 9월~10에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가 피어서 항상 보라색의 꽃들로 섬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과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마을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합니다. 퍼플섬에서는 한 번의 여행으로 세 개의 아름다운 섬을 여행하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퍼플섬 가는 길, 입장료, 둘레길, 섬여행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퍼플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