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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 굴업도.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섬입니다. 오늘은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시간, 요금 그리고 굴업도 섬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업도로 바로 가는 배는 없고 인천에서 덕적도로 이동하셔서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를 타셔야 합니다. 덕적도 가는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덕적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하루에 한 번이니 미리 예매하셔서 편하게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굴업도 가는 배시간
1. 배시간
덕적진리에서 굴업도로 이동하는 배편은 하루에 한 번 있습니다. 그리고 짝수일에 이용하실 때와 홀수일에 이용하실 때의 배 소요시간이 다릅니다. 짝수일은 굴업도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이 2시간 정도이고 홀수일에는 굴업도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 덕적 진리 → 굴업도 운항시간 | |||
| 덕적진리 출발 | 굴업도 도착 | ||
| 홀수일 | 11 : 20 | 12 : 15 | 1시간 정도 소요 |
| 짝수일 | 11 : 20 | 13 : 15 | 2시간 정도 소요 |
홀수일과 짝수일을 확인하시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와 상황에 따라서 운항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2. 운항요금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의 운항요금은 편도기준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10%의 할증요금이 추가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덕적 진리 → 굴업도 운항요금 | |||
| 대인 | 중학생·고등학생 | 소아 | 경로우대 |
| 7,500 | 6,700 | 3,800 | 6,000 |
3. 굴업도 섬여행정보
덕적도에서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류와 파도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낸 조각 같은 해안지형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섬입니다. 고운 모래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굴업해변은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습니다.
굴업도는 섬의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공적인 시설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도시처럼 불빛이 많지 않아 여름에는 은하수를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굴업도에서 가보셔야 할 곳으로는 덕물산, 연평산, 개머리언덕, 토끼섬, 코끼리바위, 얼굴바위등이 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도 굴업해수욕장과 목기미해수욕장 2곳이 있습니다. 마치 갈라파고스 같은 섬 굴업도는 백패킹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그림 같은 해안선과 산 위에서 보이는 섬과 바다의 경이로운 풍경을 눈과 가슴과 카메라에 담으러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낭개머리 능선길은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는 숲길 코스가 있는데요. 거리는 5.52km이며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지막 굴업도에서 가장 높은 덕물산에서는 주위의 아름다운 많은 섬들과 굴업도 전체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 낭개머리 능선길 코스 >>
낭개머리 → 큰말 → 도로 → 목기미해변 → 덕물산
지금까지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시간, 요금 그리고 굴업도 섬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굴업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